군산시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16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184개 시·군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운영 상황 평가에서 군산시는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보충심화학습, 특기적성교육, 현장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늦봄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관은 다음 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함께 기관 운영실무자 1인 연수기회 제공, 1년간의 평가유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평가 결과는 실무자들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준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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