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 산학협력단 가족회사, 군장지역 포럼 개최(사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원광대 가족회사 군장지역 포럼’이 지난달 30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과 장항지역에 소재한 60여개 가족회사가 참여해 가족회사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가족회사제도 설명에 이어 군산시 협력계획 설명회가 열렸으며, 산학협력단 정회상, 이후연 교수가 참여기업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을 펼쳤다.
정세현 총장은 “가족회사는 기업과 대학이 가족처럼 함께 뜻을 모으고, 서로의 이익을 도모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 좋은 에너지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이익을 주며, 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원광대 가족회사는 건설, 기계자동차, 반도체 LED 전기전자, 의·생명 식품, 나노화학, 비즈니스 서비스 분과 등 6개 업종별 분과로 구분돼 있으며, 모두 500여개 업체가 가입해 산학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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