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학교-익산국토청 상호협력 MOU 체결(사진 MOU)

원광대학교와 익산국토관리청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현안문제 해결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은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양기관은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학술회의 개최와 공동 정책개발 및 현안과제 연구,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실습 지원 및 익산국토청 직원들의 대학원 지원 등을 포함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노력하면서 원광대 학생들의 익산국토청 시행 공사현장 견학, 익산국토청 간부들의 원광대학 강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세현 총장은 “이번 MOU는 전북에 있는 유일한 국가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원광대학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명 청장도 “원광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익산청이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어 구자명 청장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와 토목학과 3,4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여는 국토해양부, 국토를 아름답게 국민을 행복하게’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구 청장은 “국토해양부는 도로와 하천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국토해양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된다면 국토해양부에 들어와 함께 나라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사진설명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은 30일 원광대학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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