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 졸업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발대식(사진)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하나로 뭉쳤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발대식이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서 8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광대 중국문제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석우 국제협력실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 중국 원광대 동문회 발대식’은 중국 내 동문 명부 DB화 및 지한 인사 네트워킹을 통한 취업지원, 중국 유학생 유치 및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원광대는 4대 특성화 중 하나인 중국문제 특성화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중국 교류의 확대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중국어 능력과 함께 전문지식을 겸비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 로동대학 왕칭 부총장은 “졸업한 동문을 위해 먼 중국에까지 와서 동문의 근황을 챙기고, 이들을 통해 중국 내 동문의 활동을 지원하는 원광대학교에 큰 찬사를 보낸다”며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장더창 로동대학 외사처 부처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중국 내 동문의 네트워킹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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