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철(44, 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8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명이 응시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합격된 3명을 대상으로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쳤다.
심사결과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최종 선정된 김철 씨는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을 전공하고 독일 카셀시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국립합창단과 나라오페라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엘 여성합창단과 서울시 성동구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는 임용 절차에 따라 신원조회 등이 완료 되는대로 계약 체결과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지휘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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