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장을 추천하여 위촉할 방침이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차기 집행위원장을 공개모집했으나 응모자가 없어 31일 오전 11시 임시 이사회를 마련, 선출방식을 바꾼 것.

영화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거나 전주국제영화제를 잘 알고 있는 인사들에게 추천을 받아 이르면 중순 쯤, 다시 이사회를 열어 조율할 계획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또 공모할 순 있겠지만 여러 가지 일들로 지원이 쉽지 않을 거라 판단했다”며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중을 기할 것이며 감독과 교수, 관 직원 등을 막론하고 적절한 인물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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