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강천사를 표현했습니다. 고등부 1등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순창의 강천사’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진현호(18․순창고3)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미술을 시작했다. 방과 후 수업 중에 재능을 발견해주신 선생님이 그 계기. 이후에도 입시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내 식대로,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며 “디자인 쪽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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