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파출소,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실시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임진옥)는 지난 5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 버스터미널 앞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격포파출소 전 직원 및 격포초등학교 교직원,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민 및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 및 교통신호 준수 등 함께 어린이·노약자 등 상대적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올바른 교통문화를 조성하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격포초 한 교사는 “해마다 농번기 철이 되면 사고가 빈번한 곳인데 경찰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또한 중요한 것 같다.”며 경찰의 지속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요청했다.
 
 이에 격포파출소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을 게을리하고 차량의 안전벨트 착용이 다소 느슨해지는 경향을 보이면서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옥 격포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고귀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는 농번기 일손이 바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모내기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모 착용 및 도로상에서 안전한 보행 요령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매일 차량 신호위반 및 음주운전자의 단속을 실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서오고 있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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