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는 4일 미룡동 원당마을 1,650㎡의 땅에 사랑의 나눔 고구마를 심었다.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과 자생단체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60여 명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원당과 개사마을 통장, 주민의 협조로 농기계를 지원받아 밤고구마를 심는데 모든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오는 가을에 수확해 홀로 사는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고구마 식재작업을 도운 조정태 개사마을 통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3동 최성근 동장은 “환금작물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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