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주5일 수업실시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에 따라 오는 9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군산요리명문 직업전문학교에서 엄마가 집에 없을 때 주말 아침 아버지가 간단하게 식사준비 할 수 있도록 자녀가 함께 주먹밥과 롤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로 이뤄진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들의 요리활동을 독려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요리를 통해 아이와 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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