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는 31일 이틀 동안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뉘어 열리며, 체육행사는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7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이튿날 개최되는 문화행사에는 줄다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전자다트, 미니탁구, 노래자랑 등 행사가 개최된다.
6월1일 개회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용화 전라북도의장, 문동신 군산시장, 배승철 전북도의회 문광위원장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탁경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의 탁경률 부회장은 “전라북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어 다른 어느 때보다도 금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수화통역사 배치 등 선수 및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