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2)’에 부안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20개 품목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대전에는부안의 명품쌀 ‘천년의 솜씨’와 부안뽕주, 뽕잎차, 누에환, 죽염, 오디비타 등이 전시돼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농특산물이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부안 농특산물을 알림으로써 수출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으로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및 식품기기를 전시하는 행사로 국내외 50개국 1300개사가 참여하는 식품산업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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