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우기 전 수해 복구 완료에 총력[사진=4.1매]

정읍시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 공사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수해복구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2차례에 걸쳐 10억원 이상 대규모 수해복구사업장(중점관리현장 16개소)의 담당과장, 담당, 감독공무원 및 현장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특히 시는 현장별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함은 물론 대책회의를 통해 수해복구공사의 우기 전 완공 대책 및 주민 민원에 따른 공사지연 방지와 민원해소 방안,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자연친화적 복구 등의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갖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복구 공사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시는 “현장점검, 대책회의 등을 통해 수해복구공사를 철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서 반드시 우기 전 마무리 하겠다”며 “지난해 수해를 교훈삼아 다시는 대형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 및 현장관계자에게 조기 완공 및 완벽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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