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CaMP-WE(Creating Multi Playable Women Engineer) 사업단(단장 김동익 교수)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 전북지역 대표사업단으로 선정돼 1억 8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1일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의 16개 지역(권역) 사업단을 선정해 밝혔으며, 그 가운데 군산대학교는 전북지역 대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산대 캠프위 사업단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의 사업 기간 동안 여학생 공학친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수 여성공학도 육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대는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 여성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CaMP-WE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초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도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WIE)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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