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특별강좌 마련[사진=4.6매]

정읍시가 운영하는 시민행복 특별강좌 일환으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특별강좌가 열린다.

올해 첫 강좌의 주인공은 ‘희망 세상 만들기’ 전국 순회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법륜 스님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민과 만난다.

법륜 스님의 강좌는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중이 묻고 바로 답변을 해주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륜 스님은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하고, 2004년 평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기아, 질병, 문맹 퇴치운동, 인권ㆍ평화ㆍ통일운동, 생태환경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스님은 특히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이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법륜 스님은 강연뿐만 아니라 「엄마 수업」, 「날마다 웃는 집」, 「행복한 출근길」, 「스님의 주례사」, 「방황해도 괜찮아」, 「힘내라 청춘」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법륜 스님은 종교를 뛰어 넘어 아시아 지역의 빈곤 문제와 분쟁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몬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으며, 질문자와 상담자, 청중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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