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최근 1층 회의실에서 전의경 어머니회원 24명과 경찰서장, 계․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은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건의 사항 등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희옥 전․의경 어머니회 회장은 “최근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으로 과거의 악습과 폐단이 사라지고 있다”며 “신바람 나는 군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찰서가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하태춘 서장은 “우리 경찰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의경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전․의경들이 일과 시간 이후에 공부와 운동,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등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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