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조상룡․사진)이 올해를 수출 5억불 달성의 해로 잡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군산시와 김제시 등 ‘관할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 추진을 통한 국가경제 견인’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대 중점 추진목표를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먼저 자유무역지역의 인프라 고도화와 입주기업의 100% 가동지원으로 생산극대화 및 일자리창출에 주력하고, 신 시장개척, 물류시스템 혁신, 기술개발의 총력지원으로 올해 수출 달성목표를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5억불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표준공장과 자가공장의 공간 및 관련시설의 활용도 제고, 전직원의 기업별 책임지원제 실시를 통한 기업애로의 원천적인 해소 및 지역우수인재 채용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선다변화 및 수출자금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 추진, 물류공동화 등 물류시스템 혁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제자유무역지역을 국내 최고의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완료하고 중점유치대상 업종 선정과 특화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조상룡 원장은 “입주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감으로써 매년 60%의 수출신장을 통해 2015년까지 수출 20억불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자유무역지역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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