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태․김순이 부부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 제2회 스타농업인상을 수상했다.

군산원예농협 스타농업인 선정위원회는 “선진농가로의 발전과정과 농협 사업 이용, 우수농산물생산 등 여러 가지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운태․김순이 부부를 스타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김운태․김순이 부부는 시설하우스 5940㎡에서 오이와 수출 가지를 꾸준히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해 9000만원의 농산물을 군산원협에 출하했으며, 각종 사업 등을 성실히 이용했다.

스타농업인상으로 선정된 김운태․김순이 부부에게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과 부부 건강 검진권, 상패 등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이태세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스타농업인을 육성해 생산 경영기법 등을 주위 농가에게 전파,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사진설명-군산원협 제2회 스타농업인상을 수상한 김운태․김순이 부부가 이태세(사진 가운데) 조합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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