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서 4관왕을 차지한 장선재(지적공사)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도체육회는 24일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겸 포상 격려회가 오는 26일 전주웨딩캐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전라북도체육회장인 김완주지사와 도의회 김호서의장을 비롯해 임원‧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명예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종합 9위를 유지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게 된다.
단체전 남성고 배구팀은 2000만원을 받아 장선재와 함께 단체전과 개인전서 최고의 포상금을 받는다.
사이클, 유도 등 16개 경기단체는 최고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체전보다 메달을 40개 더 획득하며 모두 192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북선수단은 우수지도자(1억2000만원)와 코치‧선수(5억원)에게 6억2000만원의 많은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년도부터 지도자와 선수에게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고 성적을 낸 선수,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대폭 확대해 그 효과가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특히 종합득점 1000점이상 획득할 경우 경기단체에 400만원씩 지원이 되고 있어 경기단체에서도 1000점이상 획득할 수 있도록 전력강화와 경기력향상 등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종합 9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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