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를 사랑하는 직장인과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4회 군산새만금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배구협회(회장 김영상)·연합회, 군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군산월명체육관 등 4개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남자부 48개팀, 여자부 23개팀 등 모두 71개팀, 2000여명의 선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남자 클럽 2,3부, 여자 클럽 3부로 나눠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고흥 스페이스’가 남자 2부 정상에 올랐으며, ‘순천 배구클럽’이 남자 3부, ‘전주 지곡클럽’이 여자 3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영상 군산시배구협회장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협회 임직원들과 체육회, 군산시 관계자, 참가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남자2부=▲1위 고흥 스페이스 ▲2위 전주시▲3위 광양 배구, 포스코 엠택
◇남자3부=▲1위 순천 배구클럽 ▲2위 경남 애듀파워 ▲3위 영암 월출클럽, 전주 한백클럽
◇여자3부=▲1위 전주 지곡클럽 ▲2위 논산시 배구팀 ▲3위 정읍 위너스, 전주 송원클럽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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