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디지털 정보관에서 열리는 ‘초등발명특허교실’이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삼성꿈장학재단(손병두 이사장)이 후원하며 한국발명진흥회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사업단이 주관하는 초등발명교실은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발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발명특허교실’은 지난달 25일 발명의 이해 및 아이디어 발상이란 주제로 1차교실이 열렸으며, 26일 아이디어 정교화 및 스케치란 주제로 2차 교실이 열렸다.

또, 오는 5일에는 특허 명세서 작성 및 특허출원까지의 전 과정을 교육하는 3차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유수창 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은 “이번 교실은 어린이들의 잠재된 창의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소재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과학 창의력 캠프’를 열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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