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의 ‘작은사랑 행복더하기 운동’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산경찰서 전 직원 500여명은 지난해 3월부터 1000원씩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 50여만원을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작은사랑 행복더하기 운동’을 실천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만 20세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군산경찰은 이들 소년소녀가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며 부모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나유인 서장은 “경찰 기본업무에 충실하면서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이야 말로 군산경찰이 추구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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