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인 윤동규(한일장신대학교)가 금 과녁을 명중시켰다.
윤동규(인문사회과학부 1학년)는 6일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대학연맹양궁대회 컴파운드 70m 싱글라운드에서 345점을 쏴 우승했다. 또 이 종목에서 김운길(3학년), 인정호(1학년)각각 은과 동을 휩쓸었다.
김운길은 90m서 은메달, 윤동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일장신대는 개인전 두 경기에서만 금1, 은2, 동2개를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특히 8월에 열리는 2011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인 윤동규와 지난 6월 올림픽제패기념 제28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단체전 우승팀인 한일장신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전국 22개 대학 남녀 대학생 200여명의 궁사들은 싱글라운드(퀄리피케이션 라운드), 올림픽라운드(개인전), 아카데미 라운드(단체전) 부문에 걸린 6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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