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이 전국 신협 중 공제사업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2연패’를 달성했다.
4일 전북신협은 공제사업목표를 초과달성(120.9%)해 신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10개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북신협은 지난 2009년 특례보증대출실적 전국 1위, 2010년 공제사업 1위, 2011년 공제사업 상반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보여왔다.
올해 5월말 현재 전북신협의 총자산은 3조 1800억 원이며, 조합 수 76개, 점포 수 131개, 조합원 수 43만 7784명, 당기순이익 126억이다. 전북신협은 오는 2020년 자산 7조원, 조합원 1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영식 전북지부장은 "2년 연속 전국 1위의 위대한 업적은 이석계 이사장협의회장(온누리신협), 양춘제 실무책임자회장(전주파티마신협)을 비롯한 전북신협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전북신협인의 힘찬 기운을 서민대출 향상에 힘써 고금리 불법 사금융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서민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전북신협이 전북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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