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혁신도시(A-14BL) 보금자리주택(공공임대10년) 건립공사를 위한 현장 설명회가 열렸다.
2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주·완주혁신도시내 도시부 2에 위치한 A-14BL 보금자리 주택 현장설명회에 총 7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전북개발공사가 지난 4월 13일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전주완주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건립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현장설명회에는 전북개발공사가 입찰공고문에 명시한 대로 외지업체와 40%이상 공동수급협정(공동이행방식)을 맺은 도내 14개 업체도 구성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설명시에도 전북에 주된 영업소를 둔 지역전문건설업체와 50%이상 하도급을, 설계시에도 전북 지역의 자재, 장비, 인력 등을 50%이상 반영토록 권장해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531억원(추정금액)이 투입될 전주·완주혁신도시(A-14BL) 보금자리주택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50㎡형(기존 21평형) 410세대와 전용면적59㎡형(기존 24평형) 205세대 총 615세대를 201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어진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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