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여성 폐기물 공제조합 지부장겸 건설자원협회 지회장이 탄생했다.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는 지난 8일 전주 코아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제6대 건설폐기물공제조합 전북지부장겸 한국건설자원협회 전북지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영환 환경보전과장을 비롯해 전주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 건설폐기물 공제조합이사장, 한국건설자원협회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전국최초의 여성 지부장겸 지회장으로서 탁월한 추진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송 대표는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 순환골재를 생산 2차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상호간 친목과 단합으로 전국 최고의 지부?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폐기물업계의 발전에 매진해 왔던 제5대 지부장겸 지회장을 지낸 고석원 (유)진영환경(익산소재) 대표는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끝마쳤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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