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이 낮아졌다.
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3월중 도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및 전자어음 제
외)은 0.24%로 2월(0.36%)에 비해 0.12%p 하락했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
로 한 부도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7억5000만원→5억4000만원), 서비스업(30억1000만원→21억7000
만원)의 부도금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제조업(9억2000만원→11억2000만원)은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0.45%→0.14%), 군산(0.49%→0.33%), 전주(0.36%→0.28%) 등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했으며, 남원(0.04%→0.07%)은 상승했다.
이달 중 신설법인 수는 154개로 전월(142개)에 비해 12개 늘었다. 신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전월(35.5배)보다 오른 51.3배다./김은숙 기자
myiop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