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인 동국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연택 회장은 이날 강민수(불교학전공) 학생 등 74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동국장학회는 동국의 건학이념과 정신을 발전시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00명에게 지급하던 장학사업을 올해부터는 총 50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총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이연택 회장은 1961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상직 상임부회장은 1989년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전북 출신인 이 회장과 이 상임부회장은 100년 전통의 3대 명문 사학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동국대인들 화합과 대학교 발전을 위해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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