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 맞는 중간기술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7일 중소기업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산업현장에 맞는 중간 기술인을 위한 ‘특성화
고-전문대-산업체 연계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과 학생이 윈윈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참여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5년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우수인력을 확보, 학생은 전문학사 취득 및 우수
기업에 취업을 보장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을 채용한 참여기업은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우대,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공동으로 사업비 80억원을 조성하고, 사업규모, 교육과정, 사업 추
진체계 등 구체적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발표한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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