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이용할 때는 금요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직원을 대상으로 최적 쇼핑요일을 설문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금요일’을 꼽았다.
금요일은 무엇보다도 대표브랜드 행사가 시작되는 첫날인 경우도 많으며 백화점 바겐세일도 통상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월 및 기획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점 행사장 행사시작도 금요일부터 시작돼 상품도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 금요일을 선택하게 된 것. 또 주말은 영화관람객과 주말 쇼핑객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장이 만원인데 비해 금요일은 비교적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실속 있는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금요일 내점고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고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쇼핑을 위해 주중 금요일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주말은 주로 시외지역 및 가족단위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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