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1년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했다.
24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한 공사의 준공실적이 있는 125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개 우수시공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우수시공업체는 단지개발 부문(2개)과 도로 및 교통 부문(2개), 건축시설 부문 등 모두 3분야에 걸쳐 엄정한 평가끝에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LH가 발주하는 공사나 입찰에 참여할 경우 선급금 상향지원과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건설사 가운데 전주효자5지구 조성공사에 나선 (주)성전건설은 단지개발부문에서, 익산배산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벌인 티이씨건설(주)은 건축시설 부문에서 각각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LH는 1984년부터 해마다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 단지개발과 주택건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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