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1월 중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9%, 전달보다 1.40%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자동차(23.7%)를 비롯해 고무 및 플라스틱(64.1%), 기계장비(63.1%) 등의 생산은 증가한 반면 화학제품(-8.8%), 가죽 및 신발(-100.0%)는 감소했다.
1월 중 전북지역의 생산자 제품출하 역시 화학제품(-6.9%) 등의 감소 속에서도 자동차(23.4%), 고무 및 플라스틱(77.8%), 기계장비(61.3%)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1% 늘었다.
1월 중 전북지역의 생산자 제품재고는 자동차(-28.6%), 금속가공(-21.1%)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계장비(77.4%), 화학제품(28.9%) 등의 업종에서 재고가 늘어 전년 같은 달보다 0.1% 증가했으나 전달보다는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은숙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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