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빨간색, 보라색 등 원색 구두가 유행할 전망이다.
3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각 브랜드마다 봄을 겨냥한 구두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올해 봄 구두 트렌드는 색색의 화려한 원색이 인기며 클래식한 색상이 검정색과 회색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 봄 여성 구두의 특징은 광택감이 있는 에나멜 가죽 소재와 얇은 호일을 연상시키는 금속성이 느껴지는 소재가 다수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굽 장식에 로고를 새기거나 메탈 장식을 넣는 등 독특하고 개성 있게 표현한 디자인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봄은 미니멀한 패션이 유행하면서 여성 구두도 마찬가지로 같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부드러운 소재와 색상, 광택 등 화려함이 구두의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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