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관내 11개 지역농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봉동 농협이, 우수상에는 용진농협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김제농협, 익산 군산축협, 고산농협, 동 군산농협, 백구농협, 소양농협, 익산원예농협, 백산농협, 광활 농협이 각각 선정됐다.
봉동농협 이행구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환경 속에서 전 직원이 농업인 조합원을 위하여 사업을 능동적,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은 “올 한 해도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및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농협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6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평가하는 제도로 여·수신, 건전성, 리스크관리, e-금융, 신용카드, 공제, 수지관리, 고객관리 등 10개 부문 3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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