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접어들면서 봄 침구를 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2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해 봄 침구는 오렌지 컬러를 가미한 옐로우나 핑크색 컬러 등 밝은 톤의 제품이 인기다.
지난해에 비해 무늬 역시 잔무늬에서 점점 큰 무늬 제품이 많으며 소재는 60수면과 쟈카드 원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알러지 가공을 해 만들어진 이불, 집 먼지, 진득이, 곰팡이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의 이불, 무공해 목화를 이용해 보온성과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에 좋은 웰빙 이불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갈수록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봄맞이 침구뿐 만이 아니라 결혼준비를 위한 예비 신혼부부들도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의 침구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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