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전성환)가 주최하는 ‘JCI 아태 세나타(JCI ASPAC SENATE) 골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에서 진행된다.

아태지역 국가 청년회의소 회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우정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태지역 각국 JC회원들에게 군산의 발전상과 세계 최장 방조제 시설을 보유한 새만금의 위상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각국 참가 회원들의 등록과 환영만찬이 열리고, 다음날인 21일과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CC 등에서 이틀간 골프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매일 밤 각국 회원들이 참가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만찬이 열리며, 23일에는 수상만찬이 예정돼 있다.

전성환 군산JC회장은 “아태 세나타 골프대회를 통해 군산를 홍보하고 새만금의 웅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 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JC는 지난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6회 JCI ASPAC SENATE 골프대회’에서 제17회 대회의 군산유치를 성공시켰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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