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활체육회는 회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도생활체육회는 28일 도체육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토론 끝에 내년 1월께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
그동안 회장대행체제로 있었던 도생활체육회는 대행체제 꼬리표를 떼고 민간인 회장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도생체회는 2008년 대축전을 앞두고 김완주 지사를 회장으로 추대해 성공적 개최와 생활체육을 반석에 올려놓았다.
생활체육인들은 김 지사가 회장을 계속 하기를 원했으나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한편 경선에 나서기로 했던 박승한 부회장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해 이동호 회장대행이 단독으로 나설 공산이 커졌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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