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지난 7일 중요범인검거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사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팀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최창훈 경장은 지난 9월1일부터 A게임 사이트 회원 수백명을 상대로 게임머니인 일명 "알"을 100억원 당 현금 8만원에 매입한 후 이를 9만원에 재판매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1398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임모(40)씨를 치밀하고 끈질긴 수사로 검거한 유공자다.

진교훈 서장은 앞으로도 친 서민 치안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7대과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자들에게는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엄중 처벌할 수 있도록 수사경찰의 본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