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의 터전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사진=4매]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이 2010 전국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꿈의 터전’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과 함께 선진지 견학 등의 혜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총 5개 영역 24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꿈의 터전’은 타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정읍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 최고의 아카데미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특성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생활지도, 지역사회연계 운영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앞으로도 정읍지역 청소년 방과 후 활동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읍시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정읍시내권 초등학교 5, 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원 및 상담, 인성교육, 급식, 현장체험, 캠프, 건강검진 등 귀가까지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2008년에 개원하여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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