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5일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2차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3명 모집에 1707 명이 응시해 5.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 중 간호학과는 5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해 32.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위생학과는 5명 모집에 72명이 지원 1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방송연예학부의 뮤지컬 전공은 5명 모집에 94 명이 지원해 18.8대1, 방송연기전공은 7명 모집에 74명(10.57대1)이 지원하는 등 모든 학부 과에서 고른 지원이 두드러졌다.

김종규 입학홍보팀장은 “수시 2학기 수험생들은 취업이 보장된 보건계열과 미래의 자영업, 취업 전망이 밝은 개성 있는 학과를 선호하고 있다”며 “높은 내신 등급을 필요로 하는 학부 과에도 소신 있는 지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오는 8일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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