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가 중국 강소성과 축구교류를 하고 있다.
도축구협회는 15일 강소성 U12 국제 축구교류 결단식을 갖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정진옥 도축구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안대현 전주조촌초 감독 등 도내 초등학교 선수 37명이 참가했다.
이들 도내 팀 초등학교 선수들은 전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강소성에서 축구를 통해 민간외교와 함께 중국 유소년 기술과 전술을 체험하게 된다.
전북축구협회는 초등학교 팀 교류에 앞서 지난 9월 도내 여자축구 선수들을 강소성에 파견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는 중국 팀 여자 선수들이 전북을 찾아 전지훈련을 했다.
내년에는 U12 중국 팀 선수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진옥 부회장은 “전북도와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유소년 팀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다 될 것이다”며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즐거운 추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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