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가 청년부 우승으로 3연패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지난 13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8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서 전북대는 장년부(40세 이상)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했고 전주페이퍼는 청년부 3연패를 차지했다.

전북대와 결승에서 맞붙은 전북도청A팀은 준우승을 아해(주)와 도청B팀은 3위를 했다. 또 청년부 준우승은 동전주우체국, 3위 전주교도소와 도시가스A팀이 했다.

장년부 우수상은 신동주(전북대), 인기상 김홍기(전북도청), 감투상 박종영(아해), 매너상 조성종(전북도청)이 영예를 안았다. 청년부 우수상은 김동민(전주페이퍼), 인기상 신민호(동전주우체국), 감투상 김동중(전주교도소), 매너상 이용규(도시가스)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 3연패로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된 전주페이퍼 황정우씨는 “대회 3연패로 매우 기쁘다. 에이스가 빠졌음에도 정상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많은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퇴근 후 테니스를 통해 직장 동료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타 회사와도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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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북대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도지사기 직장대항테니스대회서 3연패를 차지해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될 전주페이퍼 선수들이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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