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핸드볼팀 단체상, 인라인 롤러 임정훈(전주생명과학고) 개인상, 육상 심종섭(전북체고)이 특별상을 받았다.

전북도민일보(사장 임병찬)가 주최하는 2010전북체육특별대상 시상식이 11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지사, 김호서 도의장, 신건 국회의원,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등과 체육지도자, 선수, 체육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전북체육발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단체 팀은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 팀이다.
전북제일고등학교는 열악한 훈련여건과 선수 부족을 극복하고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91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정훈은 개인상, 1500m와 10km단축마라톤에서 2관왕에 오른 심종섭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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