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전주대3)과 임동준(단국대4, 전주공고출신)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힐튼호텔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1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전북현대는 1순위로 미드필더 박정훈(고려대4)을 선택했고 2순위는 전주대 수비수인 김재환을 뽑았다.
전북현대는 5순위 김승록(경기영상과학고3), 번외 김경민(문일고3), 강경원(광명공고3)을 각각 뽑아 구단에서 이들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 김재환과 번외지명의 임동준(단국대4)은 전북출신이다. 오종철(한양대4)은 4순위, 김학진(광운대4)은 번외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서 전북현대는 박정훈과 강경원만 미드필더를 뽑고 나머지 선수는 모두 수비수를 선택했다.
한편 전북현대 구단 산하 클럽인 영생고 첫 졸업생 3명은 우선지명으로 전북현대로 가게됐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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