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대회가 3일 익산에서 열렸다.
올해 19회째인 이번 대회는 유기상 익산부시장, 박효성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탁경률 연맹회장, 박종배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영등동 시민공원내 론볼 경기장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

전국 16개시군 선수 2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5일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도내에서는 20여명이 출전했다.

탁경률 연맹회장은 “익산에 조성된 론볼 경기장은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시설”이라며 “도지사, 익산시장 등이 장애인체육 복지에 신경을 써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론볼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민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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