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0시 기점 인구주택 종조사 실시
오는 1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2010인구주택 총조사가 실시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는 2010 인구주택 총 조사가 1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부안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실시된다.
지난 1925년부터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조사는 대규모 전수․표본조사로 조사기준 시점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경제․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연구·민간부문의 경영 계획수립 활용 등에 적용되는 이번 조사는 또 1인 가구·부재가구 증가 및 인터넷 보급률 증대 등 조사환경 변화에 따른 인터넷조사도 이뤄지며 조사 완료 가구 중 초․중․고등학생에게는 봉사활동 2시간 발급과 함께 매일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가구에 한해서는 조사원이 11월1일부터 11월 15일 기간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면서 “특히 이번 인구주택 총 조사는 e-Census를 활용, 인터넷상의 각종 데이터베이스 제공으로 업무량 감축 및 정확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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