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맺어진 이번 협약은 전주비전대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이 전지훈련, 지도자 양성 및 스포츠 팀 교류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2011년 1월부터 비전대 태권도학과 졸업생을 연변 체육국으로 파견해 조선족 태권도 선수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하고 연변 체육국에서도 30여명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들을 전주비전대에 파견, 약 2개월 간 연수를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