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전주로 이전한 TH상사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TH상사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지역발전주간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전주로 이전, 60억원을 투자해 열악한 봉재산업 환경을 개선함과 아울러 300여명의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TH상사 정재규 대표는 "앞으로도 고용인력을 450여명까지 확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며 "끊임없는 근로환경개선과 투자를 통해 침체된 섬유산업을 지역 선도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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