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연구소는 지난 3월말 현재 329개소로 2517명의 연구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가운데 자동차기계 부품산업과 탄소소재산업, 신재생에너지, 생물·식품산업 등 전략산업을 비롯해 방사선 및 항공우주산업, 신소재융합기술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기업·연구소를 중점 유치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도는 14일 서울 노보텔에서 도내 기업·연구소 설립 및 이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50개사 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 인프라를 비롯한 투자환경, 연구개발 지원시책 등을 홍보해 관심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유망 기업·연구소 유치활동에 촉진제가 되도록 하겠다” 면서 “유망 기업·연구소가 설립 또는 이전될 경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전략산업 고도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