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이 살아 있는 밝고 맑은 세상’이 법무부 법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에서 나왔다.

이 책은 ’2010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한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산·운문들을 엮은 것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마음 네비게이션’, ‘파란불이 윙크할 때’ 등의 제목이 보여주듯 나이다운 깜찍함과 엉뚱함이 묻어난다.

하지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습관이나 행동, 친구 등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은 탁월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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